작성일: 2020.11.21
겁이 너무 많아서 모든것이 불안한 ' 꼬몽이 ' 를 소개할게요
꼬몽이는 마음이 너무 아픈 친구에요
오랫동안 함께 살던 가족과 헤어진 후
원래도 낯선사람을 무서워했던 꼬몽이는
더욱 경계를 하고 몸을 웅크리게 되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어느정도 철이 든 나이가 지난만큼
눈치가 빠른 아이에요
버려졌다는 상황을 너무도 빠르게 알아버려서
그 누구도 가까이 하지않으려고 해요
강아지도 사람도 무서운 꼬몽이는
너무나 마음이 위태롭고 아픈 아이같아요..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 없는 모습이라
전주인분이 보내주신 사진으로 꼬몽이를 올리게 되었는데
저렇게 이쁘게 웃는 아이가 변한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슬프고 무겁더라구요
부디 꼬몽이가 저 사진처럼 웃을 수 있는날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안다보호소에 방문하시면
직접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보단 실제 아이들의 눈과 성격을
마주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번 길잃은 아이를 데려가실땐 꼭 신중한 결정후 연락바랍니다"
입양문의
010-5512-5513
https://open.kakao.com/o/sAXREb5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