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0.11.19
목욕도 잘 하는 착함 얌전둥이 ' 솜이 '를 소개해드릴게요
솜이는 털을 다 밀어서 그렇지
모량이 빵빵한 비숑이랍니다
개인사정으로 솜이를 키울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솜이의 전주인분께서는
주변 지인분께 솜이를 부탁하며 맡기게 되었지만
어느 날 핸드폰으로 날아온 연락 한 통화..
솜이가 보호소에서 보호중이라는 얘기였어요
심지어 그 보호소는 안락사가 진행되는 보호소였고
너무 깜짝 놀란 원주인분께서 바로 솜이를 데리러 가셨지만
상황은 계속 솜이를 계속 키울 수 없는 현실이었고
한번 져버린 신뢰로 지인분께 부탁드릴수도 없어
여기저기 찾아보시다가 저희 안다에 오게되었답니다
보호소에서 바로 온듯한 모습이었어요
무척 심한 눈물자국과 발습진
오랫동안 씻지못한 몸에선 악취가 났엇구요
오자마자 다음 날 바로 목욕을 하고
친구들과 합사를 했답니다
현재는 2층에서 평생을 함께 할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너무 착해요 비숑답게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며
사회성이 참 좋은 친구랍니다
목욕도 얼마나 얌전히 하는지 너무 이뻤어요 ^^
분명 털도 기르고 눈물자국도 관리해주면
너무너무 이쁜 비숑이 될 것 같아요
안다보호소에 방문하시면
직접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보단 실제 아이들의 눈과 성격을
마주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번 길잃은 아이를 데려가실땐 꼭 신중한 결정후 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