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안다

강아지를 '안다'

달콩이를 안아주세요

작성일: 2020.07.18

알콩이와 순이랑 같이 입소하게 된

셀티믹스 ' 달콩이 ' 를 소개할게요

달콩이도 왔을때 털이 심하게 엉켜있엇고

그 엉킨 털 속 피부도 전부 엉망인 상태였어요

그나마 알콩이의 귀같은 상처는 없었지만

꼬리부분이 피부염이 심하게 났는지

미용할때 무척 힘들어 했던 달콩이

알콩이와 달콩이는 현재 같은 장에서

피부치료 케어를 받으며 지내고 있어요

이젠 사료도 조금씩 잘 먹으며

좋은 변도 보여주고 예전엔 사람을 보면

기겁해서 도망갔는데 지금은 꼬리도 치며

반응 해준답니다 너무 대견해요

피부도 얼른 치료 조금씩 받아서

나으면 털도 전처럼 다시 풍성하게 자랄거예요

그 목표까지 알콩달콩이가 꼭 견뎌주길^^

고동색의 전체적인 털에

알콩이처럼 알록달록 다른색이 섞여있는

우리 이쁜 달콩이

실물을 보시면 순진무구한 눈이

무척 귀엽답니다


2개월 후...


알콩이와 달콩이가 안다에 온지 이제 2개월이 되어가네요

왔을때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둘러싸여

바들바들 떨며 몸과 마음 전부가 엉망이었던 아이들은

이제 힘차게 뛰어다니는것을 좋아하고

사람에게 애교를 잔뜩 부릴줄아는 사랑둥이가 되었답니다

피부는 계속해서 케어중이고 케어하는 과정에서

털을 한번 더 싹 밀어야해서 조금은 듬성듬성한 부분을 보실 수가 있어요

지금까지 지냈던 날보다 더 많은 날들을 치료하며 힘들고 오랜 과정이 들겠지만

그 과정을 견뎌주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알콩달콩이가 너무 대견하답니다

안다보호소에 방문하시면

직접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보단 실제 아이들의 눈과 성격을

마주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번 길잃은 아이를 데려가실땐 꼭 신중한 결정후 연락바랍니다"

​입양문의

010-5512-5513

https://open.kakao.com/o/sAXREb5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