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0.07.18
축 쳐진귀가 걸을때마다 팔랑거리는
하얀 말티즈 왕자님 ' 초롱이 ' 를 소개할게요
초롱이는 엄마와 함께 살았던 아이였는데
몸이 편찮아지시며 초롱이를 케어하기 힘들어지셨고
아드님분께서 초롱이를 데려가 줬지만
강아지를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모르셨고
계속 집 안에서 밥만 챙겨주었다고 해요
그런 초롱이를 볼때마다 죄책감과
행복할수있는 아이를 붙잡고있는것같아
미안한마음에 더 좋은주인을 만났으면해서
보호소에 데리고 오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초롱이는 정도 많고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해요
제가 휴무인날에 초롱이가 오게되어서
그 다음날 처음으로 만나게되었는데
만나자마자 와서 꼬리치며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리더라구요
쓰다듬어주며 토닥토닥 해주었는데
두드리는 느낌이 중독될 것 같은 몸을 가지고있어요 (토닥토닥)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꼭 마시멜로같아서 너무 귀여운 우리 초롱이 ^^
안다보호소에 방문하시면
직접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보단 실제 아이들의 눈과 성격을
마주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번 길잃은 아이를 데려가실땐 꼭 신중한 결정후 연락바랍니다"
입양문의
010-5512-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