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06.02
겁이 많은 얌전둥이 공주님 ' 별이 ' 를 소개해드릴게요
가정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중성화를 미처 하기전에 임신을 하게 되었고
귀여운 꼬물이 아가들이 총 4마리가
태어났다고 해요
하지만 전부를 키울수는 없는 환경이셨고
고민끝에 한마리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세쌍둥이 형제들을
저희 안다에 입소를 시켜주셨답니다
좋은 주인을 만나길 바라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힘들게 딛고 가셨어요
이름도 없이 온 친구들은
정말 구분하기 힘들정도로
참 많이 닮았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고심하여
별이,밤이,바다 라고 지어줬답니다
별이는 바다와 정말 많이 닮은 친구에요
엄마를 닮아서 털이 무척 풍성하고
경계가 가득한 바다와는 달리
얌전하지만 겁이 많아
우다다다 도망을 잘 간답니다
그래도 조용히 다가가서
조심히 만져주면
그렇게 품에 쏘옥 하고 안기는
너무나 귀여운 공주님이에요
접종이 전부 끝나질 않아
앞으로 해야할 일들과
배워가야하는 세상이 참 많은
우리 별이
좋은 가족 만나길 바랍니다
안다보호소에 방문하시면
직접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보단 실제 아이들의 눈과 성격을
마주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번 길잃은 아이를 데려가실땐 꼭 신중한 결정후 연락바랍니다"
입양문의
010-5512-5513
https://open.kakao.com/o/sAXREb5b